이명이란?

이명은 귓속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내부의 소리라 할 수 있는데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신체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명을 병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하나의 증상으로 병명에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명은 대표적으로 바람소리, 기계의 잡소리, 벌레소리, 맥박 소리, 휘파람 소리, 삐 소리 등 수많은 소리들이 있는데 여러 소리들이 한꺼번에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 증상은 일반인의 95% 정도가 경험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인데 이것이 가끔 일어나면 괜찮지만 주기적으로 발생될 경우 매우 힘들어집니다.

이명의 종류

이명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관적 이명, 객관적 이명으로 나누어집니다.
* 주관적 이명 : 환자의 청각기관 자체에서 발생해 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고 환자만이 느낍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주로 내이의 청각세포와 신경의 손상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청각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소음, 노화, 약물(항생제, 항암제, 아스피린, 이뇨제), 중이염, 당뇨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 면역 질환 등이 있으며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 객관적 이명 : 혈관장애, 근육의 경련, 이관기능장애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도 함께 들을 수 있으며 각종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 이명에는 박동성 이명이 있으며 혈관성, 근육성으로 나뉘는데 혈관성의 경우 혈관성 종양, 동정맥 기형, 정맥성 잡음이 있고 근육성에는 구개근 경련, 증이 강내 근육경련이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

1. 매우 시끄러운 소음에 갑자기 노출되어서 생기는 경우거나 소음도가 낮은 소리에 오랫동안 노출되었거나 너무나 큰 소리를 들었을 경우에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거나 헤드셋을 끼고 활동하는 경우에도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고주파 난청이 생길 수 있으며 뇌종양이나 뇌혈관 질환에 의해서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4. 목 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환자들의 경우에도 이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메니에르, 이석증의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문 경우인데 약물의 부작용으로 이명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명 치료방법

1. 약물치료
모든 병이 그렇지만 가장 간단하면서도 처음 시도해볼 수 있는 게 약물 치료입니다. 약물에는 신경안정제, 진정제, 항우울제가 이명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이런 약물들은 장시간 복용할 시 부작용을 불러오는데 심할 경우 불면증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량만 복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으며 가장 큰 효과로 짜증이나 예민한 신경이 확연히 줄어들며 잠자기 전에 먹을 경우 오히려 숙면에 잘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콜레스테롤 혈증, 매독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 질환을 먼저 치료한 후에 이명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은행잎 추출물을 가지고 활용한 치료도 있었는데 말초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현기증이나 두통, 청력, 이명 증상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보고 이후 학개에서는 은행잎 추출물을 가지고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며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 수술치료
항상 모든 질병의 차료 방법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안되면 자연스레 수술적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약물이 효과가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 합니다. 만약 수술이 싫다면 이명 증상을 참고 견뎌내야 하는 것이죠. 수술법으로는 제8 뇌신경 절단술, 내이 절제 수술, 중이 재건수술, 선택적 전정신경절제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수술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공급 혈관을 찾은 후 동맥 색전술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을 하기 전에는 무조건 다른 질환이 있는지 내경동맥이나 척추동맥의 상태가 정산인지 확실히 확인한 후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이런 수술을 시행한 후 환자들의 이명 증상이 확연히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평상시 이명 증상이 정말 심했던 사람의 경우 수술을 한 후 증상이 더욱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3. 이명 재훈련 치료
이명 치료 방법 3번째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전히 배제해버리는 연습을 하는 것인데요, 말 그대로 회피에 가까운 것으로 의외로 치료 효과가 높은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람은 뇌에 지배당한 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이명을 멀리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어느새 신경을 안 쓰게 된다고 하네요. 이명 재훈련 치료는 이명을 실제로 제거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이명을 인식하지 않는 것인데요, 이것은 꾸준한 상담의 반복으로 인해 얻어지는 것으로 치료 기간이 매우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상담치료만 하는 게 아니라 정신과 치료, 보청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해야 하는 치료법입니다. 상담을 하는 이유는 소리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게 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입니다. 이후 소리 자극에 대한 강도를 낮추기 위해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최면이나 약물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4. 보청기
이명 치료 방법 4번째는 보청기입니다. 원래 보청기는 난청성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만 권하고 있었는데요, 보청기는 청력의 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이명의 증상도 개선된다고 합니다. 보청기 외에도 이명차폐기라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에는 완전 차폐, 연속적 부분 차폐, 억제 차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명에 좋은 음식

위에서는 이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평상시에도 이명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음식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인간은 먹는 것으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고 했는데요, 음식만 잘 먹어도 여러 가지 질환들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1. 참깨
이명은 원래 귀 안쪽에 있는 기관들이 노화되어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참깨를 먹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깨는 세사민이라는 성분이 들었는데 이것이 항산화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2. 호두
호두는 머리가 똑똑해질 수 있는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호두에는 리놀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이명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두는 실제로 한의학에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하는 만큼 평소에 간식 대신 먹어준다면 좋을 것 같네요.
3. 흑두
흑두라고 하는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것은 혈액순환의 개선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게다가 흑두에도 리놀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체 내의 영양공급이 원활해짐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이명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밤
밤은 가을에만 먹었던 음식인데요, 과거에는 직접 따서 먹기도 했으나 요즘은 자주 안 먹게 되는 음식인데요, 밤에는 체온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이명 증상 중 하나인 박동성 이명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